나는 왕따였다.나는 답답했다.
나는 쑥맥이였다.
나는 이제 최고가 되려한다.
2008년까지 내가 할 줄 아는 것은 태권도 하나엿다.
아니 태권도 조차 그냥 그런, 공부도 그런, 집안사정도 그런, 생긴것도 그런, 똥고집만 있던 그런, 그냥 그런 그런놈...
잘하는 것도 아니고 할 줄 아는게 그냥 태권도 조금....
고졸이라는 딱지가 싫었다.
대학을 가고 싶었다.
그래서 한중대학교 태권도 대학을 갔다.
우리나라 최초의 태권도대학
도장에서 운동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젠장 힘들었다. 왜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지...
2009년 입학하고 중국으로 한달간 인턴파견을 갔다. 그냥 좋았다. 외국을 나가본다는 것이..
학교로 돌아와 김동원 교수님과 2학년 과대인 재영이 형과 한학기 죽어라 공부를 했다.
다들 내가 단순하다고 답답해 한다.
1학년 마치고 집안사정도 안 좋고 군대를 가려고 했다.
아.....그런데 뭔가 아쉽다.
난 최종일인데, 고집센 최종일인데.....이대로는 아닌 것 같아 교수님과 상담을 했다.
'종일아 니 꿈을 찾아봐. 그럼 답이 보일거야.....'
군대가기전에 필리핀으로 마지막으로 필리핀 파견을 지원했고, 드디어 꿈을 찾았다.
난 최고가 되기로 마음먹었고,
그 꿈을 태권도 외교재단 6개월 말레이시아 파견으로 시작한다.
어머니 아버지.... 저 최종일은 최고가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6개월 후에 뵈겠습니다.
김동원교수님....멋진 꿈을 찾아 돌아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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