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2일 일요일

20100821 강릉 경포대 - 자연과 사람으로 잔을 만들어 하늘을 담다

이른 새벽 차를 달려 강릉으로...

학교때문이라도 이곳 강릉은 일주일에 한번은 꼭 들른다.

10개국을 다니면서 느끼는 것은 한국은 참 아름다운 곳이구나....

왜 예전에는 지금 내가 있는 이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무언가 아름답고

멋진 곳을 찾아 보려고만 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참 우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비록 당일 일정으로 강릉을 왔지만 약간의 시간을 내어 여유를 가벼보기로 하고

경포 해변을 향했다.

지난 몇일 간의 피로가 누적 되었는지, 아니면 경포해변의 파도소리가

자장가로 들렸는지, 잠깐 눈을 감았다가 떴보니 한시간이 흘러 다시 서울로 갈 시간이라는

아쉬움에 셔터를 누른다.


호주에 있을때 가보지 못한 와인글라스베이 (Wine glass Bay)를 떠올리며

같은 느낌을 담아 보고,

자장가를 불러주던 바다와 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잔을 만들어

푸르는 하늘을 그 잔에 담아본다.

Wine glass Bay in NZ

2010년 8월 14일 토요일

Watermelon Juice & Book reading

계속 되는 폭염...


Korean summer is sometimes really hot & humid. 

I tried get over the weather with watermelon juice & book reading with give relaxing
on myself

Summer is hard for me cause air conditional give me headache.

and, i put 4kg on my weight during last 2 monthes.

I just put some water melon and ice into the blender. 

then, drinking with a book.

how do you spend your time during the summer?



이런 날씨에는 조용히 방에 앉아 시원한 쥬스 한잔에

좋아하는 영화나 책을 읽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본다.

내게 여름은 조금 괴로운 계절이다.

에어컨 바람을 좀 쐬면 두통이 항상 찾아오기에...

예전에 태국에서 마셨던 것 수박 쥬스에 반했던 기억에...

믹서기를 꺼내 수박과 얼음을 넣고 갈아만 주면 된다는 것...

여러분은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2010년 8월 6일 금요일

[TDF-말레이시아-Kuala Lumpur] 최종일 #4 연호의 흔적


내가 이곳 쿠알라룸프로 파견을 오기전에 나의 사랑스런 동기

연호가 파견을 나와 있었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나와 바통을 터치한것이다.

연호가 담당했던 학교로 가게 되었다.


연호가 지냈던 학교의 학생들. 도복입고 운동장 위에 서있는 모습을 보니
불과 며칠 전까지의 나와 동기, 선배님들과 후배들 그리고 한중대학교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비행기에 오늘때는 긴장반 설렘반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금세 익숙해진 나였는데.
학교에는 한국 애들이 10명을 보니 다시 시간을 거슬러 간듯 하다.
한국 학생들은 다 연호와 아는 사이였다.
한국사람을 보니 그렇게 좋을 수 없었다.^^
항상 이런건 아니지만 오늘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농구장에서 수업을 한다고 했다.!!!
(무릎에 충격이 올텐데, 하고 생각했다ㅠㅠ)
난 현지 사범이 지도하는 모습만 지켜보았다.
원래 더 많은 학생들이 있다고 했는데
이번 년도에는 별로 없다고 했다. 내가 이곳을 맞게 된다면 내 열정으로 
활활 태워주리라.

학교 수영장!!!!!!!!!!!!!!!!!
꽃보다 남자의 구혜선의 수영씬을 떠올리는 그런 수영장
겉보기로는 되게 깨끗하지만, 실제 안에는 그렇게 깨끗하지 못하지만
수영복입고 들어가고 시픈 맘이다.

오늘 깜박한 다음에 이곳에 올 때는 한국애들과 사진을 꼭 남겨야 겠다.
다음에는 같이 한컷 찍어야지. 
나도 여기서 한국애들과 함께 지내면 어떨까 하고 생각이 든다. 

[TDF-말레이시아-Kuala Lumpur] 최종일 #3 나의 먹거리

Kuala Lumpur으로 파견온지도 이제 일주일이 다 되어간다.

아직은 전담해서 관리하는 도장은 없지만 룸메이트와 함께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은 나의 일상에 대해서 담아 보려고 한다. 

한국에 있을때는 매일 아침 6시 기상을 하고, 

비가 오지 않는 이상 매일 아침 남승현 학장님과 새벽구보를 하는 것이 나의 일상 이었는데,



늦잠을 즐기는 얍 때문에 늘 아침은 먹기 힘들다.
그로 인해 내 생활 패턴도 며칠 만에 밸런스가 무너지고 있다.
게을러 졌다고 하기 보다는 날씨가 더운 이곳에서 적응이 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오늘도 역시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다.
음식이름은 nasi lemak special 라고 한다.
음 나름 맛있었고 먹을만 했다.!!!


한국에서의 기숙사 생활과는 조금 다른 건 당연히 먹거리
이건 후식이라고 해야 하나(?)
빵 안에는 크림이 들어간 것 같다. 대부분의 단종류는 한국에서 보다 좀 더 달다.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렌지 쥬스는 하루도 안빠지고 먹는다^^;


이것은 저녁!!!!!!!!!!!!!!!!! 보는 것과 같이 볶음밥이다. 
짜장만 없을 뿐, 한국 볶음밥과 맛이 흡사하다.
다만 쌀이 좀 틀리다. 롱그레인이라고 하는데 길고 가늘고 가벼운 느낌이다.
내 입맛에는 잘 맞는다. 하지만 뭐래도 한국 음식이 최고^^

2010년 8월 5일 목요일

[TDF-말레이시아-Kuala Lumpur] 최종일 #2 말레이시아에서의 첫 수업


말레이시아에 도착하고 몇일이 어떻게 지났는지 정말 시간 정신없이 간다.


원래는 지금쯤 군대를 지원하고 입대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지만,

필리핀 파견을 다녀와서 선택한 6개월 말레이시아 파견.

일단 다른말 필요 없다. 

첫째는 덥고, 둘째도 덥고 세째도 덥고 

말이 잘 안통한다. 영어 공부 좀 해둘껄



왼쪽에는 내가 홈스테이 하는 집의 룸메이트인 얍 주니,
붙임성이 좋은 것도 아니고, 사람보고 살갑게 대하지도 못하는

나에게 정말 잘해준다.  먼 타국땅에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말이다....진심으로 고맙다^^

나는 아직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 곳 생활에 적응 중이지만,  

얍은 스파링팀을 가르치고 있다.
내 주위 사람만 그런 건지는 모르지만 희한하게도 

말레이시아는 밖에서 모든 식사를 해결한다.
이 식당은 거의 메일 아침 끼니를 해결할 때 자주 가는 식당이다. 

한국에 많은 김밥천국 같은 분식집과 비슷한것  느낌이다.


나 최종일의  이곳 말레이시아 펜클럽 두 여인..
내가 누구 던가. 나의 긴 다리를 이용한 멋진 앞차기 3방을 보여줬더니 

반하건 같다. 중국에서도 필리핀에서도 이곳 말레이시아 에서도 

어느 나라를 가도지칠출 모르는 나의 인기란....

2010년 7월 26일 월요일

TDF [미국텍사스] 최진욱 #2 참을수 없는 유혹~

미국 텍사스 파견을 학장님이신 남승현 교수님께 지시를 받았을때,

'솔직히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겨울 방학기간동안 합숙도 못들어가고 치아 교정을 받았고, 

치료가 아직 완전히 끝난것도 아니었기에.....

한참 이런 저런 고민을 하고 코치님들과 선배형들하고 상담도 하고...

이런 선배와 친형같은 코치님들이 있다는 것에 내가 한중대학교를 선택한것이

참 잘했다는 생각을 이곳 텍사스에서 할 줄이야....

사실 좀 무섭기도 하고, 엄한건 사실이지만,

우리끼리는 용코, 태코 하면서 큰형 같은 친근함도 있는 그런 코치님들....

하여간 미국길에 오를때 고민은 어디로 가고, 촌동네라고만 생각 했던 내게오는 수 많은 유혹들

바로 먹는거다....



Kang's TaeKwonDo의 관장님이신 강성환 관장님....아....

친아버지 같은 우리 관장님....

일단 잘 먹여 주신다... 난 체중관리해야 하는 선수 인데....

너무 잘 먹는다..

지금 사진 왼쪽 아래도 바베큐의 불꽃이 활활 타오른다는 것.













이 지역에 있는 식당에 갔었다. 식당 문앞에 들어서는 순간 내 몸의 세포 하나 하나가

미국 온지 몇 일이나 지났다고 벌써 음식 냄새를 맞는다.




이 식당은 우리나라의 중국집 정도로 생각하면되는데

문화의 차이일까?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신기하게도 다 뷔페식이다 ㅋㅋㅋ


 완전 많이 먹었다는거~ ㅋㅋ (내 몸의 작은 Cell 하나하나가 반응한다.)

돌아가면 성민이 형하고 같이 헤비급 뛰어야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가장 마음에 드는 좋은점은 신선한 재료들을 자기가 골라서 갔다주면




즉석에서 소스도 고르고 자신이 원하는식으로 음식을 만들수있다 ㅋㅋ




가운데 놓인 음식이 내가 골라서 만든 음식^^




완전 베리굿~~~~~~!!

[TDF-말레이시아-Kuala Lumpur] 최종일 #1 이제 말레이시아다~

나는 왕따였다.

나는 답답했다.

나는 쑥맥이였다.

나는 이제 최고가 되려한다.

2008년까지 내가 할 줄 아는 것은 태권도 하나엿다.

아니 태권도 조차 그냥 그런, 공부도 그런, 집안사정도 그런, 생긴것도 그런, 똥고집만 있던 그런, 그냥 그런 그런놈...

잘하는 것도 아니고 할 줄 아는게 그냥 태권도 조금....


고졸이라는 딱지가 싫었다.

대학을 가고 싶었다.

그래서 한중대학교 태권도 대학을 갔다.

우리나라 최초의 태권도대학

도장에서 운동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젠장 힘들었다. 왜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지...





2009년 입학하고 중국으로 한달간 인턴파견을 갔다. 그냥 좋았다. 외국을 나가본다는 것이..

학교로 돌아와 김동원 교수님과 2학년 과대인 재영이 형과 한학기 죽어라 공부를 했다.

다들 내가 단순하다고 답답해 한다.


1학년 마치고 집안사정도 안 좋고 군대를 가려고 했다.

아.....그런데 뭔가 아쉽다.

난 최종일인데, 고집센 최종일인데.....이대로는 아닌 것 같아 교수님과 상담을 했다.



김동원 교수님은 항상 이렇게 말씀 하신다.....

'종일아 니 꿈을 찾아봐. 그럼 답이 보일거야.....'

군대가기전에 필리핀으로 마지막으로 필리핀 파견을 지원했고, 드디어 꿈을 찾았다.

난 최고가 되기로 마음먹었고,

그 꿈을 태권도 외교재단 6개월 말레이시아 파견으로 시작한다.

어머니 아버지.... 저 최종일은 최고가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6개월 후에 뵈겠습니다.

김동원교수님....멋진 꿈을 찾아 돌아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