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6일 금요일

[TDF-말레이시아-Kuala Lumpur] 최종일 #4 연호의 흔적


내가 이곳 쿠알라룸프로 파견을 오기전에 나의 사랑스런 동기

연호가 파견을 나와 있었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나와 바통을 터치한것이다.

연호가 담당했던 학교로 가게 되었다.


연호가 지냈던 학교의 학생들. 도복입고 운동장 위에 서있는 모습을 보니
불과 며칠 전까지의 나와 동기, 선배님들과 후배들 그리고 한중대학교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비행기에 오늘때는 긴장반 설렘반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금세 익숙해진 나였는데.
학교에는 한국 애들이 10명을 보니 다시 시간을 거슬러 간듯 하다.
한국 학생들은 다 연호와 아는 사이였다.
한국사람을 보니 그렇게 좋을 수 없었다.^^
항상 이런건 아니지만 오늘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농구장에서 수업을 한다고 했다.!!!
(무릎에 충격이 올텐데, 하고 생각했다ㅠㅠ)
난 현지 사범이 지도하는 모습만 지켜보았다.
원래 더 많은 학생들이 있다고 했는데
이번 년도에는 별로 없다고 했다. 내가 이곳을 맞게 된다면 내 열정으로 
활활 태워주리라.

학교 수영장!!!!!!!!!!!!!!!!!
꽃보다 남자의 구혜선의 수영씬을 떠올리는 그런 수영장
겉보기로는 되게 깨끗하지만, 실제 안에는 그렇게 깨끗하지 못하지만
수영복입고 들어가고 시픈 맘이다.

오늘 깜박한 다음에 이곳에 올 때는 한국애들과 사진을 꼭 남겨야 겠다.
다음에는 같이 한컷 찍어야지. 
나도 여기서 한국애들과 함께 지내면 어떨까 하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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